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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TF

금융문맹?

by 경제적자유시간적여유 2024. 11. 20.

 

최근 투자공부를 시작하고부터 나는 얼마나 무지한 금융문맹이였는가를 깨닫고

주변사람들에게 제발 지금 당장 투자하라는거 아니니까 그냥 공부부터 해봐라 우리는 금융문맹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외치고 있는 요즘이다.

 

1. 예적금으로 원금을 지킨다는 착각

금융문맹인 우리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원금이라도 지키고자 예적금이 내 돈을 불려주지 않는걸 알면서도 마땅한 방법을 모르니 예적금에 돈을 묶어둔다. 하지만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은행의 이자는 따라가지 못하니 내 원금의 가치도 야금야금 갉아 먹고 있다는거다.

 

당장 오늘 3000원으로 짜장면을 먹을 수 있었지만 1년 뒤에 짜장면은 10000원으로 오르고 내가 가진 3000원은 그대로라면 이전엔 먹을 수 있던 짜장면은 사먹을수 없음은 물론 내 돈의가치가 1년전과 같지 않다는거다. 금융문맹이였던 나는 원금이라도 지키면 돈을 지킨다고 생각했지만 이것이 착각이라는 소리다.

 

 

2.돈이 돈을 불러오게 만들어라?

원금을 저금이라도 해두는것으로 안위하고 있었지만 한번 머리가 트이니 그럼 이 돈을 어떻게 하냐이거다. 나도 예적금으론 노후는 커녕 당장 10년뒤도 1억 모을 수 있냐 마냐의 기로에 놓여있다. 금융관련 영상을 보면 돈이 일하게 하라고 말한다. 금융문맹이였던 나는 뭔 개소리야 싶었다. 돈이 어떻게 돈을만들어와. 당장 1000만원 예적금에 넣어놔도 이자 쌓여봤자 1년에 10만원인데.

 

"복리" 라는 개념이 금융문맹인 우리에겐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돈개념은 10년모아서 1억 그럼 그 다음은 20년 모아서 2억인거다.

 

복리의 사전적 개념은 원금에 이자를 더하는것이다. 그리고 원금에 이전에 누적된 이자를 더한 금액에 대해 다음 이자를 또 얻게된다. 이게 돈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투자이고 돈이 일하게 만들라는 뜻이다.

 

투자를 하게되면 예적금보다 훤씬 높은 이자율이 있다. + 배당주식은 월마다 혹은 지정되어있는 달에 배당이 나온다. 돈을 넣어두기만해도 계속 돈이 생기는거다. 이게 하루이틀 1달 3개원 6개월 1년 3년 5년 10년 점점 기간이 지날수록 누적되어 배가 된다.

 

3. 주식에 대한 두려움

돈을 일하게 하려면 우리는 주식에대해 공부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당장 우리 엄마 역시 주식으로 대박나진 않았다. 그러니 금융문맹이였던 나도 주식에대해 불신이 컸고 누가 주식하라고하면 듣는척도 안했다.

 

하지만 우리가 알던 주식은 실패를 불러올 수 밖에 없는 주식이였다. 이것은 투자가 아니고 도박과 마찬가지인것이다. 우리는 단기간에 돈을 벌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차트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 눈을 떼지 못한다.  차트를 보며 언제 오를지 당장 내일 떨어지지 않을지 두려움을 안고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고를 반복하는 주식을 한다. 투자자들은 이것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 말한다.

 

주식을 투자하기 위해선 주식시장을 볼것이 아니라 기업을 판단하고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기업에 투자해 내리든 오르든 사서 그냥 오를 때까지 장기간 묵혀두는것이 진짜 주식이라는거다. 우리는 10년을 생각하는데 당장 하루이틀 주가가 내려가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 거다.

 

1)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없다. 고로 차트를 봐봤자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없다.

2) 주식은 사고파는게 아니라 그냥 가지고 있는것이다. 진짜 주식을 할려면 기업의 가능성을 판단해사서 장기간 묶혀둔다.

 

그러면 차트를 보며 떨어지면 울고 올라가면 웃는게 아니라

떨어지면 오히려 주를 많이 살 수 있어 좋아가 된다. 그동안 알던 주식과는 정말 다른 사고방식인거다.

 

 

4. 기업의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

그럼 우리는 안전한 투자를 하기위해 우리가 알단 단타 숏 주식이 아닌 장기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개인이 기업의 가능성을 판단하는건 그런것을 잘 볼 줄 아는 사람들은 직접 찾아보면서 하겠지만 나같은 아직 이제 금융문맹에서 조금 벗어나기 시작한 신생아들은 그걸 판별할 눈이 없다. 그래서 미국ETF를 공부해보라고 권유하는것이다.

 

미국 ETF는 대표적으로 미국의 S&P500지수와 미국나스닥 지수를 따라간다.

S&P500은 펀드사에서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업들 500개를 선정해 거기에 분산투자를 해주고 운영을하다 기업의 성장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면 그 기업은 퇴출시킨다. 미국나스닥도 마찬가지다.

 

ETF의 장점은 우리가 기업을 일일히 보지 않아도 펀드사에서 기업의 성장여부를 판단해 알아서 걸러주기 때문에 우리는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공부하며 투자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5.미국ETF?

금융 문맹이였던 나는 주식을 불신했다. 하지만 미국ETF를 공부하면서 이거는 가능성이 보인다 판단했다.

 

주식의 주도 몰라도 ETF 자체에서 잘나가는 기업을 선정해주니 내가 판단해야할건 시가총액 거래량 어떤 기업에 투자되고 있는지 정도만 보면 된다는 거다. 게다가 한국 주식은 이미 잘나가는걸 사려면 몇십만원이 든다.

 

돈이없는 사회초년생에겐 당연히 부담이다. 하지만 미국ETF는 500개의 기업 혹은 100개의 기업에 분산투자 되지만 금액은 10000~20000원 정도로도 시작할 수있다.

 

금융문맹이였던 나는 과거 내 노후를 위해 마땅한 방법을 알지 못했다. 막막하니 예적금만 하는 바보였다. 당장 작년만해도 내 DC퇴직연금 퇴직연금이니까 안건들여야지가 내 마인드였다.

 

잃지 않는 투자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 미국ETF는 주식중에 말이 되는 주식이라고 나는 판단되어 실천하고 있다.  2030 과거의 나같은 금융문맹들에게 제발 당장 내 10년뒤의 자산을 생각했을때 1억도 못모을것 같다? 제발 투자공부를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우리는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할 필요가 있다.